㈜코드스테리와 방역기 전문 수출업체 Vectornate 업무

 

방역기 전문 개발 제조업체인 ㈜코드스테리는 방역기 전문 수출업체 Vectornate와 4월 9일 한양대 내의 한양종합기술원(HIT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 코드스테리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플라즈마 소독기 플라크린을 Vectornate를 통해 미국 내 판매를 위한 사전 준비를 하면서 미국에서의 제품 반응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Vectornate는 지난해 총매출 630억원에서 방역 관련 제품 매출액이 약 120억원에 달하는 미국 방역 관련 제품 전문 판매업체이며, 미국내 펜실베니아 대학 병원을 포함하여 3군데의 미국 소재 협력병원을 두고 있다.

한양대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현재 ㈜코드스테리 임태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국 내 병원에서 플라크린이 메디컬 전용 소독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해 3주 전 미국에서 급하게 한국에 입국한 Vectornate 염태선 대표는 ‘수년간 방역 관련 제품 수출 및 판매를 해왔는데 플라크린의 기술력과 상품성에 매우 놀랐고 현직 의사인 임태호 대표의 개발 스토리에 매료되었다’고 언급하면서 ‘미국 병원에서 메디컬 전용 소독기로 호평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평가했다.

양사는 올해 8월까지 미국 현지 병원의 데모 운용 기간을 거쳐서 2021년 하반기부터 미국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콘텐츠국 최은화]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